-
전주 효자도서관 “도서관에 힐링하러 간다”
- 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해 명상, 글쓰기, 커피, 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립효자도서관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명상과 글쓰기 등 ‘나는 도서관에 힐링하러 간다’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명상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4월 29일) △늘 봄:치유 글쓰기(6월 24일) △COFFEE:커피 한잔의 힐링(10월 21일) △색다른 힐링:그림책&컬러테라피(11월 18일)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명상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은 놀이 큐레이터 이승호 강사가 코로나 시대 인문학을 통해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내용으로 인문학 여행 강연을 한다.
‘늘 봄:치유 글쓰기’는 치유 글쓰기를 직접 체험하며 마음의 근원적 힘을 깨닫고 내면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내용으로, ‘COFFEE:커피 한잔의 힐링’은 커피 역사와 종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을 하는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색다른 힐링:그림책&컬러테라피’는 그림책과 그림책 속 컬러의 심리적 메시지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내용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각각 30명씩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관련 문의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이나 전화(063-281-6493)로 하면 된다.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잠시나마 마음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