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 “제2혁신도시 익산유치“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 “제2혁신도시 익산유치“

 

- 28일 익산시청 브리핑룸 회견, 익산관련 8개 공약 제시

 

 

 

 

더민주 김관영 더민주 예비후보(53)가 28일 ‘제2의 혁신도시 익산시 관내 유치’ 등 익산과 관련된 8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변화를 선도하는 소통 도지사’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도내 14개 시군 경청투어 두 번째로 이날 익산시를 방문, 브리핑룸 회견에서 익산의 제2도약을 위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비전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익산발전 비전으로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부여~익산 조기개통 △중앙·창인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지원△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기착공△식품 및 그린바이소산업 성장 기반 확충 △백제한류 전통문화 체험단지 조성 △익산~여수 전라선고속철도 조기착공 △제2혁신도시 익산유치 등을 제시했다.

 

 

더민주 이재명 후보캠프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았던 김 예비후보는 “익산과 관련 제시한 공약 중 5가지는 이재명 후보가 공약했던 것으로, 정권 재창출이 안 돼 실천이 안 될까 불안해하는 시민이 있어 제가 이어받아 공약으로 삼았다”며 “도지사가 되면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군산 출생으로 군산제일고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경영학 학사학위,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공인회계사 최연소 합격, 행정고시·사법시험 합격 등 고시 3관왕으로 정계 입문 전에는 경제기획원, 재경부,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2년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으며, 2016년 1월 더민주를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해 재선됐으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역임했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