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온실가스 저감 ․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임실군, 온실가스 저감 ․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내달 10일까지 2022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신청 접수, 93대 구매지원

 

승용차 대당 최대 1500만원, 화물차 대당 최대 2200만원 지원

 

 

 

 

임실군은 온실가스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9억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93대(승용차 33대, 화물차 60대)를 구매 지원하는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보조금 지원금액은 전기자동차 연비‧주행거리, 에너지효율 등의 성능을 고려해 차종별로 차등 적용하는데 군민 관심이 가장 높은 승용차는 대당 최대 1,500만원을, 화물차는 대당 최대 2,200만원을 지원한다.

 

 

보급 대상 차종은 환경부 인증절차를 마친 전기승용차 50종과 전기화물차 28종 차종으로 구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로부터 주민등록상 주소를 임실군에 연속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나 군내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기업, 법인 등이다.

 

 

접수는 내달 10일까지로,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하며, 대상자 자격부여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된다.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독립유공자 등)과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큰 차량 구매자(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에는 보급물량 10% 이상을 우선순위로 보급한다.

 

 

특히 총 전기승용차 물량 10%가 택시에 배정되며, 전기택시를 구입하면 200만원을 추가 지원되며, 차상위이하 계층, 소상공인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 10%를 추가 지원한다.

 

 

‘심 민’ 군수는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조성을 위해 전기차 민간보급 뿐 아니라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며“앞으로도 임실이 저탄소 대기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