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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성수면 도인천 ‘생태하천복원‘ 본격화임실 사회교통도로사건봉사 2022. 2. 20. 13:02
임실군, 성수면 도인천 ‘생태하천복원‘ 본격화
올해 3월 설계용역 시작, 내년 설계 마무리한 뒤 하반기 첫 삽
2026년까지 75억원, 생태여울 및 탐방로 조성…주민‧탐방객 생태관광지 면모
임실군은 성수면 도인리 지방하천인 ‘도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해 2026년 준공 목표로, 3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첫 삽을 뜰 계획이다.
‘도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지난해 전북도 유일의 균특 이양 신규 사업으로 확정, 75억 총사업비를 확보했는데 하천에 설치된 인공구조물(콘크리트호안, 낙차보 등)을 생태호안 및 자연형 여울로 개선해 하천정비로 훼손된 생물서식처 복원 및 종적 연결성을 회복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6년까지 75억(도비 37.5, 군비 37.5) 예산을 투입해 성수면 도인리를 따라 흐르는 도인천 3.4km 구간에 생태여울, 생태수로, 생태호안, 생물의 서식공간을 조성한다.
오는 3월 설계용역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조사측량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10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수렴 후, 설계에 반영하며, 환경청 심의를 끝으로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사업에 착수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하천 종적 연결성을 회복하는 한편 수생태계를 복원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하천으로 조성해 주민은 물론 임실군을 찾는 관광객에 생태체험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임실군은 2018년 우수사례로 선정된 ‘옥정호 생태하천’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호남권 유일하게 평지천 생태하천이 선정되는 등 자연 친화적 하천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왔다.
평지천 생태하천사업은 덕치면 가곡리 섬진강 합류 지점부 상류 2km 구간에 생태수로, 여울, 생태호안 및 탐방로 등을 조성해 올해 완공을 앞두었다.
‘심 민’ 군수(사진)는 “도인천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깨끗한 물이 흐르고 사람과 함께 어우러지는 친근한 하천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성공적 사업추진으로 주민과 탐방객에 큰 사랑을 받는 임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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