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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가산단, 스마트그린산단조성사업 본격 추진경제2 2022. 2. 23. 11:40
군산국가산단, 스마트그린산단조성사업 본격 추진
- 23일, 군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 개최
군산시가 노후화된 군산국가산단을 친환경·첨단·휴먼뉴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구축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전북도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3일 산단공 전북본부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산단공 이사장, 산자부 지역경제정책관, 전북 정무부지사, 군산 부의장, 혁신기관장 등이 참석해 전북군산스마트 그린산단사업단 출범을 축하하며,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번 출범식은 경쟁력이 저하되는 군산국가산단을 디지털·그린·휴먼뉴딜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단으로 조성해 지역 신혁신성장과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군산국가산단은 지난해 3월 24일 산단 대개조 지역 예비선정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산단 혁신은 물론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산업구조로 개편, 고용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군산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전북 신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비전으로, 올해부터 디지털 혁신기반 조성 인프라·에너지 녹색전환, 근로자 친화공간으로 변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1,476여억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스마트편의시설 확충(통합관제센터, 물류플랫폼,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사업은 3월부터 본격 추진되며, 추가 신규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올해가 본격 시행 원년인 만큼 스마트그린산단이 산업발전 핵심기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주무부처인 산자원부 적극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며“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에서도 참여기관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해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하면서, “군산시도 이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단대개조사업은 군산국가산단을 거점으로 도내 3개 산단(익산2, 완주과학, 새만금산단)를 연계·추진되며, 올부터 2024년까지 30여 개 사업에 3천여 억이 투입될 예정으로 경쟁력이 저하되는 노후 산단을 제조혁신, 근로·정주여건 개선, 인프라 확충을 함께 지원해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 안정적 공급원으로 발전시키는 정책이다./군산 고재홍 기자>
<사진> 군산국가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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