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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관 새 단장-전주와조선왕실 전경,전주도원도실감영상,거푸집,한국식동검,잔무늬거울(보물),제고지보(보물),이정직 초서십이폭병풍,전 낙수정 동종,전주지도(보물)문화재문예관광축제역사인물체육 2022. 2. 10. 11:43
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관 새 단장
-누구나 휴식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관을 선보인다.
기존 노후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상설전시실을 개편해, 관람객이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전북도와 전주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공간으로 거듭났다.
1층 로비, 포근하게 감싸주는 힐링의 공간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관 1층 로비는 아름다움을 즐기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로비 오른편에 위치한 카페와 갤러리 휴게공간에서 따뜻한 차를 즐기며 한운성 작가의 <감>과 <석류> 등의 작품(전북도립미술관 대여)과 박물관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추후 이 공간은 지역 신진작가 전시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전주 시니어 클럽에서 박물관 카페를 운영하며, 박물관문화재단에서 문화상품점을 운영한다.
지역 어르신이 만든 수제 음료, 간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상품을 만날 수 있다.
<미술공예실입구>
<역사실 전경>
<전주와 조선왕실 전경>
<전주도원도 실감영상>
상설전시실, 우리나라와 전라북도의 역사・문화를 보고 느끼는 공간
상설전시실은 전북도와 전주 역사와 문화를 일목요연하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
‘역사실’은 구석기에서 조선시대까지 전북 역사를 전시했고, ‘전주와 조선왕실’은 전주에 뿌리를 두었던 조선 왕실의 문화를 전시했다.
‘선비서예실’은 우리나라와 중국 유명한 서예가 작품을 전시하고, 전북 대표 서화가 이정직(1841~1910) 작품을 집중 조명했으며,‘미술공예실’에서 우리나라와 전북 불교미술, 도자, 공예 관련 명품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전주도원도 실감영상>
<거푸집, 한국식동검, 잔무늬거울(보물)>
<제고지보(보물)>
<이정직 초서십이폭병풍>
<전 낙수정 동종>
<전주지도(보물)-서울대학교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실감 영상, 전북도와 전주 아름다움을 즐기며 휴식하는 공간
2층 로비에는 전북도와 전주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만날 실감영상이 자리를 잡았다.
18세기 회화식 지도인 <전주지도>를 재해석하여 평화로운 전주 모습을 담은‘전주도원도全州桃源圖’와 강세황(1713~1791)의 <부안유람도권>을 모티브로 현재 변산, 우금암, 직소폭포, 채석강 일몰까지 부안의 아름다운 실경을 담은‘부안유람도와 변산기행’을 감상하며 전주라는 도시의 기품을 느끼고 문화적 영감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
국립전주박물관 ‘홍진근’ 박물관장은 “박물관이 전시를 관람하고 역사를 공부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누구나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전주 고재홍 기자>
<전주도원도 실감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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