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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2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선정
-오수면 오수초등, 강진면 갈담초등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
-국비지원 등 총 50억 투입, 주민설명회 등 거쳐 5월 착공해 올해 완료
임실군은 오수면 오수초등과 강진면 갈담초등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에 필요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최종 선정, 총 50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지중화사업은 한국전력공사(통신사 포함)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해야 하는 재정부담이 있었지만, 이번 사업은 국비 지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정부에서 주관하는‘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20%), 지자체(30%) 한전 및 통신사(50%)가 각각 부담해 추진된다.
총 50억원 중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군비 16억, 한전 및 통신사 24억이 소요된다.
사업은 도심지 내 밀집지역 전선‧통신선 지중화 공동 설치로 오수면 오수초등과 강진면 갈담초등 주변 통학로 환경 개선에 목적이 있다.
특히 국비를 받아 오수면 오수초등(L=0.65km)과 강진면 갈담초등(L=0.9km) 통학로 지중화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예산절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군은 한전, 통신업체 간 협약 후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주민설명회를 거쳐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에 대해 5월 착공해 9월까지 가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도로 및 인도 완전 복구공사는 올해 말 이전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로 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안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