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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휴게소로컬푸드 매출 쑤욱~
-지역 농가 함박웃음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4개월 만에 1억5천 돌파, 올해 2억5천 매출 예상
- 내년 위드코로나 이용객 급증예상 6억 목표, 지역 농특산물 우수성 적극 홍보
임실군이 오수휴게소에 문을 연 로컬푸드행복장터가 고속도로 이용객 큰 사랑을 받으며, 지역 농가에 함박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장한 순천-완주고속도로(하행선) 오수휴게소로컬푸드행복장터가 기대 이상 매출을 올리며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4개월 만에 매출액 1억5천만 원을 넘어선 가운데 연말까지 2억5천만원 상당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50 농가(업체)와 가공·농특산물 및 유제품 등 200여 개 상품만이 판매된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가공 및 농특산물은 전체 매출액 30% 정도를 차지하는 가운데 옻닭육수와 장류, 호두양갱, 통밀가루, 복숭아즙, 감말랭이, 가시엉겅퀴즙은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아 임실군 대표 농산물로 품질 우수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오수휴게소로컬푸드행복장터는 기존 치즈체험 시설에 군비 5억1천만원 공사비를 투입해 로컬푸드 판매장을 증축했다.
치즈 모양 독창적 건축물 디자인과 커피숍을 떠오르게 하는 깔끔하고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로 고속도로를 오가는 이용객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역 농특산물 우수성과 다양성을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며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가 실질 소득증대와 임실군 자긍심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