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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동상, 동상-진안 주천 도로개량 탄력추진 새 전기사회교통도로 2021. 8. 26. 10:34
완주군 소양-동상, 동상-진안 주천 도로개량 탄력추진 새 전기
-정부 추진 필요성 인정,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포함
-박성일 군수 “조속 추진 위해 내년 예산 반영 국회 단계 총력”
완주군 현안인 소양-동상과 동상-진안 주천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건설이 정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안)에 포함돼 탄력적 추진이 기대된다.
군은 이와 관련, 내년 예산안에 2대 현안 사업비가 반영되도록 국회 대응 단계에서 총력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기재부는 24일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를 개최하고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년) 계획(안)’에 포함될 후보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와 올해 제2차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선형불량·협소해 위험도가 높은 △소양-동상 △동상-진안 주천 등 완주 2개 구간이 도로개량 필요성을 인정받았는데 국지도 55호 이들 2개 구간은 사고 위험구간이 전체 노선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종합위험도’ 50% 이상인 사업으로 개량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완주 동상-진안 주천은 588억을 들여 총 2.79,km 개량 사업으로, 종합위험도 89.4%로 매우 취약하며, 627억을 투입해 3.58km를 개량하는 완주 소양-동상도 종합위험도 70.7% 등 취약한 상황으로 소양과 동상 주민은 개량이 시급하다고 건의하는 등 불편해소를 주장해왔다.
완주군은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 공공서비스 격차 해소, 선형개선을 통한 사고방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차원에서 이들 2개 사업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회 예산심의 단계부터 내년 사업비가 반영되도록 정치권과 협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 완주 동상-진안 주천 도로개량이 추진되면 통행속도가 16% 향상되고 동절기 통행제한 수혜인구가 약 1,500명 증가하는 등 여건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기대되며, 완주 소양-동상이 추진되면 동절기 상습 통행제한이 해제되고, 연간 사고가 1천여 건 이상(28%)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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