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새만금 해양관광단지 신속개발 촉구

 

 

 

 

 

 

 

 

부안군의회, 새만금 해양관광단지 신속개발 촉구

 

- 성명서 채택 및 새만금개발청 방문 청장 면담 실시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16일 제322회 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새만금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성명서 전달 및 청장 면담 등 속도감 있는 사업을 촉구했다.

 

 

이날 군의회는 성명서에서 부안군과 군민이 방조제 및 매립공사 등으로 수산업 붕괴, 비산먼지 등 수십 년째 수많은 피해를 감내했음을 지적하고 방조제에 필요한 토석을 부안 해창석산에서 제공하는 등 적극 협력해왔음을 강조했다.

 

 

이어 군민 피해와 고통을 최소화하고 내부개발 가속화를 위한 해양관광단지 개발 시행자 공모절차 조속 추진, 투자유치형 수상태양광 사업 부안군 우선 배정, 어민 피해 및 비산먼지 대책을 개발청에 요구했다.

 

 

특히 문찬기 의장을 비롯한 김광수 부의장, 김정기 의회운영위원장, 이한수 의원 등은 개발청을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하고 새만금개발청장 면담 등 새만금 조속 추진에 대한 군의회 뜻을 강력 표명했다.

 

 

문찬기 의장은 “정부 주도 새만금 내부개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간절한 염원으로 피해를 감내해온 군민 피해가 지속돼서는 안 된다”며 “군민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고 군민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다./부안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