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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생거진천 10만· 생거부안 4만여 명 임박!
    <칼럼사설수필> 2021. 6. 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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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생거진천 10· 생거부안 4만여 명 임박!

     

     

     

    전북에는 생거부안生居扶安·사거순창死居淳昌이 유명하나 수도권·충청 등에서는 생거진천鎭川·사거용인龍仁으로 통한다. ‘생거부안·생거진천살기 좋은 양택”, ‘사거순창·사거용인명당이 많은 음택이다. 그러나 수도권·충청은 천지개벽했고, 부안 등 전북은 텅텅 비어 간다. 전국으로 해체되는 전북 14개 시군에서 3-4개만 빼고 모두 소멸 유력지역이다. 수도권 출향인도 작고하면 수도권·충청 공원묘지에 묻히니 진천과 용인 등은 생거·사거 모두 통한다.

     

     

     

     

     

     

    충북 진천을 2만 명대 무주·진안 정도로, 경기 용인은 익산·군산 정도로 알다가는 물정 모르는 거다. 진천군은 20148월 이후 82개월째 급증으로 5월 말(이하 연·월말) 84623명이고, 외국인 5434명을 합치면 사상최초 957명이다. 196588782명 고점을 찍은 후, 9049242명까지 급감했다가 최근 인구 역주행으로 진천군은 4-5년 후 10만 돌파와 시 승격이 목표다. 용인시는 전주시 두 배에 육박하는 107만여 명으로 광역시가 머지않다.

     

     

     

     

     

     

    진천인구는 89년 개통 중부고속도로로 기업 등이 몰려 5-6만은 쉽게 회복했다. 진천 덕산읍 등에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된 1465174명이던 인구는 1567981명으로 늘더니 177, 198만을 돌파했다. 지난 515957명이 늘어 23.2% 증가율로 전국 군 단위 2위다. 일취월장·욱일승천 충북에서도 진천은 급증지역이다. 186월 대비, 민선7기 진천은 무려 11.6%8775명이 급증했다. 청년층이 늘어 합계출산율도 1.43명으로 충북 최고다.

     

     

     

     

     

     

    민선7기 전북은 1861844639명에서 올 51794682명으로 -2.71%(49957)이 폭감했다. 5개월에 (-9422)으로 가속도가 붙어 매년 2-3만 급감도 전망된다. 특히 부안은 민선7-6.89%3815명이 폭감해 14개 시군 2위 감소율이다. 부안읍은 낮에도 한적하고 해 떨어지기 무섭게 인적이 끊긴다. 민선 7기 지역경제 살리기와 내 주소 갖기·귀농귀촌·청년층 유입을 추진했으나 도내 13위다.

     

     

     

     

     

     

    생거무안無安·생거불안不安이다. 5월 부안인구는 51547명으로 사거순창 27321명 두 배도 안 되는 도내 9위다. 부안인구는 1861844639명 전북인구 3%에서 올 517946822.87%로 축소됐다. 진천은 196588782명이 고점이었고, 부안은 66175044명으로 두 배였다. 이제 진천은 과거 고점을 돌파하고, 10만을 내다보는데 부안은 4만 명대가 임박했다. 부안이 병란·기근을 피하기 좋은 십승지나 어염시초魚鹽柴草(물고기·소금·땔감·산나물) 및 생거부안에 자족하며 허송한 사이 진천 절반 인구가 임박했다.

     

     

     

     

     

     

    亡金·萬年매립사업때문으로 시행기관·건설업체만 쾌재다. 장밋빛 청사진과 희망고문(?)에 홀려 31(30)을 허송해 수산물감소만 매년 5천억 대다. 충남은 네덜란드 역간척 현장을 찾아 부남호 역간척을 추진하는데 수질개선에 계화도 농지 4300만 평을 사들일 43천억을 투입하고도 책임을 훗날에 떠넘기는 해수유통 폭탄돌리기(?)’.

     

     

     

     

     

     

    새만금 방조제는 김제·군산 위주이고 새만금사업단은 김제, 새만금산단사업단·개발청·개발공사는 군산으로 갔다. 고창군이 위도 앞바다 관할권 소송을 제기해 부안 손실이 적지 않았다. 전남은 섬마다 수천억씩 퍼부으며 연육·연도교가 착착 건설되는데 위치선정이 잘못된 부창대교(노을대교)’는 물론 부안-줄포-흥덕격포-줄포 4차선도 아득하다. 변산은 국립공원과 국·공유림 및 상수원보호지역 등 삼중으로 묶여 내변산에 슈퍼하나 없다. 인공폭포 등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강천산 군립공원 보다 못하다.

     

     

     

     

    기업유치소식은 없고, 전임 군수 시절부터 인구 2만에 불과한 부안읍에 수백·수십억을 들인 공원예산만 부지기로 읍민 1인당 수백만 원에 달하나 이용자는 없다. 급하지 않은 도로포장이나 구도심 곳곳이 소공원주차장으로 변하나 한적하다. “건설·조경업체만 좋을 뿐이다.” 군수 연이은 낙마와 구속은 물론 연임 군수가 없어 알만하면 바뀐다. 산토끼처럼 투표해 실익을 챙기는 충청도가 영리한 충청도(영청도)’라는데 집토끼 전북은 몰표주고 대접도 못 받으니 국비확보 부족도 원인이다./편집국장 고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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