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평생도 교육상자 체험공간 마련

 

 

 

 

 

 

 

국립전주박물관, 평생도 교육상자 체험공간 마련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어린이박물관에 4월부터 이용할 수 있는 ‘평생도 교육상자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평생도’는 조선시대 사대부가 일생 겪을 수 있는 평생의례와 관직생활을 표현한 그림으로 선비의 이상적 삶에 대한 소망을 표현한 그림이다.

 

‘평생도 교육상자’는 어린이가 화면을 터치하며 평생도를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평생도상자’와 그림 속 인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복상자’ 및 ‘물건상자’로 구성됐다.

 

디지털 평생도상자는 돌잔치, 혼례, 삼일유가 등 8폭 병풍을 디지털기기로 재현해 놓은 것으로 어린이가 화면을 만지며 그림을 이해할 수 있다.

 

의복상자는 평생도 속 다양한 등장인물 복식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물건상자는 그림 속에서 찾을 다양한 실물자료를 담고 있어 어린이가 디지털 상자로 배운 그림 속 물건을 상자에서 찾아내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누리집 사전예약제 및 현장접수로 운영한다.

 

단, 1일 3회, 회차 당 보호자 포함 55명이 관람할 수 있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