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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민단체, 박준배 시장·온주현 전 의장 검찰 고발사회교통운수도로사건봉사 2021. 1. 7. 10:30
김제시민단체, 박준배 시장·온주현 전 의장 검찰 고발
- 시장과 전 의장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의혹 제기
- 보상금 특혜 지원 등도 수사 촉구
김제시민단체 ‘열린김제시민모임’은 6일 전주지검 회견에서 “박 시장과 온 전 의장 업무추진비 사용 등에 대한 검찰의 철저 수사를 요구하며 고발장을 접수했다”며 박준배 시장과 온주현 전 시의장을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의혹 등으로 전주지검에 고발 사실을 밝혀 주목된다.
이들은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의혹 말고도 “오정동 축산분뇨자원화시설 인·허가 자진 취소와 관련해 업체에 태양광사업과 상관이 없는 대형 탱크로리와 트랙터 구입비 3억2천만 원을 특혜 지원하는 등 총 5개항에 달하는 부실 행정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산면 용호리 소용마을 교량 설치, 김제가나안요양원 폭행 사건과 불법의료 행위 의혹, 환경과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함 제작 배포 관련 등도 수사 의뢰했다는 것.
특히 온 전 의장이 의장 당시 지역구 특정 음식점 2곳에 몰아 준 것을 비롯해 업무추진비 내역에 기재된 일부 단체들이 간담회를 가진 사실이 없다는 의혹 등에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선 열린김제시민모임 공동대표는 “코로나라는 재난이 김제를 휩쓰는 엄중한 시기에 방역 일선을 지켜야 할 수장이 한가하게 방송에 출연해 치적이나 자랑하는 어처구니를 벌이고도 반성이나 사과하지 않는 행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이번 김제시 부실행정에 대해 철저 수사”를 촉구했다./김제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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