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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도”「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반영 순항경제2 2020. 12. 28. 11:08
<칼럼> 동백대교와 금란도를 아시나요? 클릭
“금란도”「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반영 순항
- 군산시-서천군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기본협약 체결
군산시는 서천군과 ’금란도金卵島’ 재개발 추진과 관련, 「제3차 항만 재개발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23일 해수부·전북도·충남도와 함께 군산-서천 지역상생 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준설토 투기장으로 활용 완료(‘22년 까지)될 예정인 금란도는 해양문화관광지구 재개발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산·장항항 준설토 수용을 위해 조성된 금강하구 금란도 투기장은 원도심과 접근성 및 항내 발생하는 유휴부지에 대한 국토 효율적 활용을 위해 논의가 지속됐으며, 특히 동백대교 개통(18. 12)을 계기로 금란도를 활용한 상생사업으로 항만 재개발 기본계획 반영 필요성이 대두됐다.
그간 금강하구 개발에 서천군 이견으로 장기 표류해온 금란도 개발에 민선7기 양 지자체 장이 화합·동반 성장을 이루는 ’지역상생의 장‘으로 만들자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해수부와 함께 협의와 노력으로 해수부·전북도·군산시·충남도·서천군이 군산항과 장항항 재개발을 위한 상생협약서에 서명하게 됐다.
기본협약에는 군산항·장항항 재개발 추진 및 금란도 재개발 기본계획 수립 시 상호협력,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상생협의체 및 행정·실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등 상시 소통체계 구축이 포함됐다.
한편, 해수부는 본 협약 실행력 담보를 위한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을 올해 말 고시하며, 내년부터 지역상생협의체를 본격 가동, 협의를 통해 금란도 및 장항항 재개발 추진방향과 내용 등을 구체화하고, 추가 상생협력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군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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