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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 국가예산 1조627억 확보경제2 2020. 12. 6. 10:22
군산시, 내년 국가예산 1조627억 확보
-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친환경 전기차) 육성사업, 등
- 21년 신규사업 33건 반영, 지역균형뉴딜 선도 기대
군산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국가예산으로 국비 1조6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1조536억 대비 91억을 증액 확보한 군산시는 특히, 친환경 에너지 및 전기차 미래산업 관련 예산이 대거 확보돼 K뉴딜 중심지로 부상하는 군산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확보한 국가예산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연관사업으로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인프라 사업인 ▲군산항 7부두 야적장 23억(총 400억),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20억(총 240억)과,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재생에너지 디지털 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기반 143억(총 360억)으로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조선산업 위기에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강소연구 개발특구 육성 60억(총 390억원), ▲새만금산단 기업성장센터 2.89억(총 296억),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20억(총 330억)이 반영됐으며, 이는 SK컨소시엄 2조1천억 규모 데이터센터 및 창업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예상되는 370여개 기업유치와 2만여 명 고용효과와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계획 중인 새만금국가산단 RE100 집적화 단지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국내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 관련사업으로 ▲호흡기 전담 클리닉 시설 2억, ▲내항 해일 침수방지 24억(총 480억), ▲구암지구 풍수해생활권정비 8억(총 400억), ▲소룡2지구 및 송풍7지구 급경사지 정비 2.2억(총 80억), ▲스마트 지방상수도 21억(총 56.9억)이 반영돼 안전도모 및 재해피해 예방, 수질관리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새만금 SOC사업은 ▲신공항 120억(총 7800억), 신항만 744억(2조6,139억)을 확보해 올해 개통한 동서도로와 함께 새만금이 대중국 및 동남아 교역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역밀착형 생활SOC 복합화사업 관련으로 ▲시 가족센터 건립 6억(총 60억), ▲군산푸드 생활문화나눔터 5억(총 21억)이 반영돼 복합화시설 구축돼 주민 문화생활 및 이용 편익증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3차 재난지원금, 백신 등 의미있는 국가예산을 확보했다.”며 “친환경 에너지 및 신산업 등 K-뉴딜 선도를 위한 입지를 다지고, 급변하는 환경에 군산이 새롭게 도약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군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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