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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웅치전투 추모식 거행문화관광 2020. 8. 30. 11:46
완주군, 웅치전투 추모식 거행
완주군이 지난 26일 임란 당시 풍전등화 조선을 구하고 장렬하게 산화한 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428주기 추모식을 웅치전적비(소양면 신촌리)에서 거행했다.
웅치전투는 곡창지대 호남을 왜군에서 지켜내 임란에서 조선이 승기를 잡는 요인이 됐던 중요한 전투다.
추모식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웅치전투 후손 등 40여명이 소규모로 참석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치러졌으며, 고귀한 목숨으로 조국을 지킨 선열 넋을 기리기 위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 헌화 및 분향, 추모사 낭독, 헌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웅치전투에 관한 기록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큰 성과가 있어, 추모식 의미가 더욱 컸다.
앞서 군은 소양 신촌리 일대(옛 웅치길)에 대한 토양분석을 통해 웅치전투 당시 전사한 조선군 무덤을 확인해, 완주군 소양면이 웅치전투 격전지임을 증빙했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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