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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東上二夢 배롱나무 이야기 현판식”문화관광 2020. 8. 27. 09:38
“동상이몽東上二夢 배롱나무 이야기 현판식”
- 동상면 두 가지 꿈, “역사 찾기 + 예술 찾기”사업 본격 가동
완주군 동상면은 현재 동상이몽東上二夢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동상면 100년 역사문화 자원 찾기, 동상면 주민예술가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26일 진행된 ‘동상100년 배롱나무 이야기 현판식’은 전 최귀호(81) 면장과 고 배충직 면장 자녀 배진숙(71)씨, 김정환 이장연합회장, 이승철 국사편찬위사료수집위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동상 배롱나무는 1960년대 고 배충직 면장과 전 최귀호 면장이 동상·대아저수지 등 수몰지역 주민 애환을 담고, 화합을 염원하며, 30년생 배롱나무를 면사무소 마당에 식재해 현재 100여년 된 귀한 보물로 동상면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수호목으로 자리매김된다.
동상면 시목인 ‘고종시 감나무’와 함께 배롱나무는 100여년 수령을 자랑해 ‘동상면 수호목’으로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배롱나무는 중국 황제가 좋아한 나무로 조선시대 양반 가문에서 귀하게 심은 나무로 7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 계속 붉은 꽃이 피어 다른 꽃보다 오래 가기에 조경수로 귀한 대접을 받는 나무다.
박병윤 면장은 “동상면지편찬위 주관으로 추진하는 역사문화 뿌리찾기 사업으로 첫째 배롱나무 이야기 찾기, 둘째 대아저수지 기공 100주년 기념 숨은 이야기 사진 찾기 및 전시회를 금년 추진한다”며 “주민과 예술가 직접 주관으로 진행하는 동상 예술가 만들기 프로젝트는 예술 재능기부 사업으로 ‘동상미상, 동상영상, 동상시상(그림 그리고 사진 찍고 시도 쓰고)’ 세 가지 사업을 추진해 함께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완주 고재홍 기자>
<뒷장 사업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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