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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군산항 방문 물동량 유치방안 논의경제2 2020. 8. 23. 08:41
코로나 피해 군산항 방문 물동량 유치방안 논의
군산시 신현승 부시장이 지난 21일 코로나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항 현황을 파악하고 신규 물동량 유치방안을 위해 군산항을 방문했다.
군산항은 코로나로 컨테이너화물이 먼저 타격을 받은데 이어, 지난 6월부터 환적차량이 줄었고 일반화물도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입항 선박과 화물 모두 감소하며 하반기에는 감소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6월 이후 하락세에 접어든 일반화물 유치를 위해 시는 대면·비대면 포트세일즈 활동을 추진하고 도내 기업체 중 군산항을 이용치 않는 기업체를 중심으로 타깃 마켓팅 추진 등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업체 의견이 행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코로나 극복 군산항 관계자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검역 및 통관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시는 검역소와 세관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각종 현안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부에 항만시설사용료와 부두임대료 등 항비 감면을 건의하고, 중장기적으로 특송장치장과 콜드시스템 도입 등 항만물류인프라 개선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개항 121년을 맞는 군산항은 전북유일의 국제무역항으로 도내 기업 수출입 창구 및 중국 카페리 여객선 운항 등 서해 중부권 관문항으로 2019년 말 기준 총 물동량 1,855만톤을 처리하며 전국 31개 무역항 중 12위, 컨테이너 화물은 8만TEU를 처리하며 8위를 차지했다./군산 고재홍 기자>
<군산항 자동차 전용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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