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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전북본부와 남원지사 합동, 수해복구 ‘구슬땀’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20. 8. 16. 12:37
농어촌公전북본부와 남원지사 합동, 수해복구 ‘구슬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본부와 남원지사 직원 100여명을 남원시 수해복구 현장에 파견해 토사유입으로 막힌 농수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현장은 남원시 이백면에 위치한 농수로이며, 주변 산지에서 유입된 토사로 원활한 농업용수가 불가능해 긴급복구 작업을 시행했다.
해당지역은 중장비 접근이 어려워 공사 직원이 직접 농수로에 투입돼 폭염주의에도 인력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복구현장 인근 주민은 “벼 생육단계에서 물이 가장 많이 필요한 8월 벼 수잉기에 농업용수 공급을 많이 걱정했지만, 농어촌공사 신속복구로 폭우피해에 막막했던 농민이 한시름 덜게 됐다”고 밝혔다.
이강환 전북본부장은 “전북에서 가장 수해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남원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인적·물적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며, 응급복구 이후 항구복구를 위해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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