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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팰리스식당동 1년여 문닫아, 업주고객불만 폭증>왕궁춘포> 2020. 6. 18. 07:46
<주얼팰리스식당동 1년여 문닫아, 업주고객불만 폭증>
<주얼팰리스식당동 1년여 문닫아, 업주고객불만 폭증>
- 지난해 2월부터 전 임차인 행정심판 및 보상요구 소송 등으로 허송
- 현 보석박물관장 등 관계자 "소송 중인 사건으로 상세자료 밝힐 수 없어"
- "전 박물관장, 현 담당공무원 등 이달 '명퇴나 공로연수 예정 "정헌율 시장이 문제해결하라며 '명퇴나 공로연수 차질' 우려되니 보도자제" 부탁만
- 행정정보공개법 제정취지 역행, '업주 판매원 고객 불편' 폭발직전
- 60여 주얼팰리스 업주와 부스판매원, 고객 등 1년여 식당 커피숍 없어 극도 불편호소
-조만간 주얼팰리스 개원 10주년 무색, 이미지 추락
귀금속·보석판매센터 ‘주얼팰리스‘가 개관 10주년이 임박했으나 ’식당 및 커피숍‘ 등 식당동이 전 임차인과 시설비 등 배상 갈등으로 행정심판과 배상청구 소송으로 1년4개월 장기폐업 상태여서 주얼팰리스 업주·판매원 및 고객들이 극도의 불편을 호소한다.
특히 현 보석박물관장 등 관계자는 “소송사건이여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혀 ‘행정정보공개법’ 취지에도 역행할 뿐 아니라 수많은 업주와 고객에 엄청난 불편을 초래한 장기폐업에 책임은커녕 전 박물관장 등은 “이달 예정된 '명퇴나 공로연수에 차질' 우려되니 보도자제"만 요구한다.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집적화) 위해 2010년 개관한 익산 왕궁면 주얼팰리스는 개관 10주년이 임박했는데 식당·커피숍 기능을 갖춘 익산시 공유재산 ‘식당동’을 A모씨가 임차해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2월 24일까지 사용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전 이한수 시장 시절, 지원약속을 믿고 시설에 막대한 사비를 들여 입점한 A씨는 박경철·정헌율 시장으로 바뀌며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장사는 안 될 뿐 아니라 막대한 시설비조차 건지지 못해 엄청난 재산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는 사용기간 만료에 앞서 기간만료 및 반환을 A씨에 안내하고, 지난해 1월 후임 임차인 입찰을 거쳐 B씨를 낙찰자로 선정해 지난해 2월부터 영업을 할 사용허가기간이다.
반면, A씨는 시 지원약속도 안 지켜지고, 장사도 안 된데다 사비로 투입된 막대한 시설비 등 손해배상금 지급청구 행정심판을 지난해 2월15일 청구했으나 기각됐고, 이에 정식 민사소송을 청구하며 식당동을 비워주지 않아 B씨도 영업을 할 수 없어 지난해 2월부터 장기 폐업했다.
때문에 주얼팰리스 60여 입주업주와 부스 판매원 및 고객들이 귀금속보석을 사러왔다가 식당이나 커피숍도 없어 불편호소 등 개관 10주년을 앞둔 주얼팰리스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
특히 보석박물관 전·현직 관계자는 “소송사건으로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거나 “식당동 상황이 보도되면 예정된 전임 박물관장과 현 담당계장 명퇴나 공로연수를 정헌율 시장이 막을 수 있다”며 보도자제만 부탁해 "모든 정보는 주민에 공개해야 한다."는 행정정보공개법 제정취지에 크게 역행한다.
익산시민들은 “1년4개월 식당동 폐업으로 엄청난 불편을 겪는데 자료공개는 안 하고 전·현직 직원 등 ‘명퇴나 공로연수를 시장이 식당동 문제를 해결하라’며 허용하지 않을 수 있다”며 “보도자제만 부탁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자료는 공개가 원칙인 것을 무시한 권위주의적 자세다“고 혹평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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