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물류단지 토지수용 100% 결정

익산 왕궁물류단지 토지수용 100% 결정

 

 

- 전북도 지방토지수용위 2차 회의에서

 

- 45만여㎡ 왕궁물류센터 조성 박차

 

 

 

익산시 왕궁면 익산IC 부근에 추진되는 왕궁물류단지㈜ 토지수용이 100% 완료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7일 2020년 제2차 지방토지수용위를 개최해 1차분 33필지 5만4,687㎡를 수용하고, 2차분 5필지 6303㎡에 대해 수용 결정해 전체 토지가 익산왕궁물류단지㈜로 넘어갔다.

 

 

토지소유자 수용 반대 원인은 보상가 저렴이나 사업반대 및 사업지구 제외 등 여러 가지였으나 전북도 지방토지위원회는 일괄보상과 누락물건 추가 보상을 포함해 수용 방침을 확정했다.

 

 

‘왕궁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익산왕궁물류단지㈜가 863억여 원을 들여 왕궁면 일원 45만여㎡에 물류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익산왕궁물류단지㈜는 농지전용 등 절차를 거쳐 전북도에서 사업승인을 받았다.

 

 

한편, 이번 토지수용 결정으로 왕궁물류단지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인데 코스트코·공구단지·중고자동차 경매장·매매장이 입주하면 국가식품클러스터·왕궁농공단지·보석박물관·주얼팰리스·왕궁보석가공단지와 함께 ‘주거대책’이 발등의 불이 될 전망이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