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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싸움대회, 5월 2일부터 5일간 열려문화관광 2019. 4. 28. 13:30
완주소싸움대회, 5월 2일부터 5일간 열려
전국최고 싸움소 왕좌 차기하기 위해 전국서 160두 출전 예상
완주군은 올해로 14번째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화산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기량이 우수한 전국 싸움소 160여두가 출전해 백두급(771㎏이상), 한강급(671~770㎏), 태백급(600~670㎏) 조를 나누고, 조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소를 가린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 18년도에 경상도에서 진행된 소싸움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낸 완주 싸움소가 많아, 치열한 경쟁 속에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둘지 기대된다.
체급별 우승물망에 오르는 소는 백두급에서는 웅비와 백두(진주, 김근호), 미소(청도, 최진호), 한강급 이칠(대구, 서겁용), 승범(진주, 박준범), 태백급 부산(보은, 조우진)이라는 쟁쟁한 실력을 자랑하는 소들이 우승 트로피와 상금을 욕심내고 있다.
완주에서 출전하는 소는 백두급 꺽비(고산 송기수), 아멘, 범용 (화산 김용범), 한강급 알파고(비봉 황호준), 태백급 용재(봉동 박윤배)가 안방 이점을 갖고 우승을 위해 칼을 갈아 관람객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이 소 뿐 아니라 전국 기라성 같은 싸움소들이 경기마다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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