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원 의정비 동결“ 어려운 지역경제에 동참”

김제시의원 의정비 동결“ 어려운 지역경제에 동참”

 

 

 

김제시의원 월정수당이 내년에는 동결되고, 2020~22년까지는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적용해 인상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김제시 의정비심의위(위원장 김영달)는 지난 19일 시청 2층에서 회의를 개최해 어려운 지역경제와 시민정서를 감안해 2019년에는 월정수당을 현재처럼 동결하고 2020~22년 인상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의정비심의위에 따르면 10명 위원이 토론으로 김제 주민수, 소득수준,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물가상승율 및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앞서 김제시의회는 온주현 의장을 비롯한 14명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의정비 결정과 관련해 전국, 도내 지자체 진행 및 결정상황 파악 후 ?시의원도 의정비 인상 최소화에 동참하고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해 시민에 다가서는 의회가 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모은 후 의정비 심의위원장에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내년 받을 김제시의원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은 18년과 동일하게 매월 287만원으로 연간 3,445만원이다./김제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