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주 시의원 "공무원 기강해이 강력조치“ 촉구

이순주 시의원 "공무원 기강해이 강력조치“ 촉구

 

 

 

이순주 익산시의원(더민주 비례대표)은 익산시 공무원에 대한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강력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2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헌율 시장 취임 후인 2016년 7월부터 시 공무원이 뇌물수수 6건, 음주운전 12건을 포함해 총 23건이 발생해 1명은 파면, 나머지는 견책부터 감봉 2월까지 징계처분 등 조치를 받았다"며 "공무원 공직기강이 땅에 떨어진 결과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특히 "뇌물수수 6건은 30만 시민입장에서 어떻게 이해를 할지 궁금할 뿐"이라며 "그중 1명은 파면, 나머지는 감봉 1개월에서 견책 징계처분을 했는데, 온정주의에 치우쳐 가벼운 징계로 그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강력 처벌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의원은 "최근 모 신문에서 시리즈로 ‘도 넘는 익산시 공무원 기강해이’ 보도가 있었다"며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빠른 시일 내 조치를 해야 하고, 조치결과를 시민에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