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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반년만에 –9968명, 익산6개월 연속 줄어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18. 7. 3. 11:35
전북 반년만에 –9968명, 익산6개월 연속 줄어
- 익산인구 1월 -1041명, 2월 -1029명, 3월 –316명, 4월 –488명, 5월 –550명. 6월 -391명
- 익산 반년만에 –3815명
-“풍선 헛바람 빠지는 중“
- 익산인구 6개월 만에 30만187명서 29만6372명으로 ‘폭삭“
송하진 전북지사가 ‘전북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취임사에 밝혔으나 올 들어 반년 만에 전북인구는 9968명이 줄어 184만4639명으로 급감하고, 30만을 고수한다던 익산시는 올해 6개월 연속 줄어 반년 만에 무려 3815명이 줄어 29만6372명으로 폭삭했다.
특히 도청소재지인 전주시나 이를 둘러싼 완주군도 정점을 찍고 약간씩 주는데다 군산시까지 감소세이어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전북대도약은커녕 ‘전북 대추락 시대’가 우려된다.
1966년, 252만여 명을 정점으로 (전북인구)는 2천년 2백만여 명에 이어 02년 196만여명으로 2백만 붕괴에 이어 04년 191만여명, 05년 190만 붕괴에 이어 계속 감소했다.
노무현 정부 ‘혁신도시 효과’로 인구감소가 2-3년간 지연됐으나 공공기관 입주가 끝나 ’혁신도시 효과‘도 종료되자 절벽에서 추락하는 추세로 올해 2월 185만 붕괴 등 6개월 만에 9968명이 급감해 184만4639명이다.
특히 6월 한달 만에 1505명이 줄어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전북대도약은커녕 ‘전북대추락시대’가 본격 개막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다.
(전주시)도 15년 65만2282명을 정점으로 6월 65만1622명으로 줄고, (군산시)도 91년 28만7774명을 정점으로 6월 27만3700명으로 급감했으며, (완주인구)도 ‘혁신도시 효과’ 종료로 지난해 10월 9만6199명으로 정점을 찍고 완만히 줄어 6월 9만5234명이다.
(익산시)는 99년 33만5277명을 정점으로 줄기차게 감소해 지난해 11월 사상최초로 30만이 붕괴됐다가 12월 일시회복 된 30만 명이 올해 1월 -1041명, 2월 -1029명, 3월 –316명, 4월 –488명, 5월 –550명, 6월 -391명으로 (6개월 연속 대폭감소)해 올해만 3815명이 줄어 30만 인구에서 멀어진 채 침몰한다.
전북도민들은 “송하진 지사가 취임하며 전북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으나 올해 반년 만에 1만명에 육박하는 9968명이 줄었는데 ‘전북 대추락’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며 “내년 전북국가예산 8조원대 확보 등 실질대책이 없는 한 대도약은 헛구호에 그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익산시민들도 “풍선 헛바람 빠지는 중(?)“이라며 ”주소이전을 통한 인구늘리기 등 엉터리 행정 볼만하다“는 비판이 크게 대두되는데 언제까지 급감이 계속될지 몰라 "30만 고수는커녕 30만과 영원히 작별한 것 아니냐”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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