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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장 선거, 난데없는 ‘후보토론회’ 논란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8. 5. 11. 10:07
익산시장 선거, 난데없는 ‘후보토론회’ 논란
정헌율, “토론회 기피말라”, “유권자 선택권 박탈한 후안무치 행동“
김영배, “법정토론회 등에서 위기의 익산행정 질타할 것, 토론회 않는 양 네가티브 매도”
613지방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느닷없는 시장후보 간 토론회 개최여부를 둘러싸고 회견과 반박이 이어진다.
민평당 정헌율 시장후보는 ‘익산시민의 날’이자 ‘유권자의 날’인 지난 10일 시청회견에서 “김영배 후보의 시민단체와 언론사 주관 방송토론회 불참의사는 유권자 자존심에 상처를 줬다”며 “언론사 토론회는 후보자 자질과 능력, 정치적 철학과 익산비전을 시민에 설명하는 기회로 이를 기피하는 것은 유권자 선택권을 박탈한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민평당 정 후보는 “더민주당 지지세에 힘입어, 바람선거를 기대하는 구시대적 낡은 정치행태로 이러한 사람에 익산미래를 맡길 수 없다. 시민의 현명하고 슬기로운 판단을 기대한다”며 김영배 후보에 언론사가 주관하는 방송토론회 참여를 촉구하고, “토론회 거부에 유권자에 사과와 함께 하루빨리 토론회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는 “토론회를 안겠다는 것이 아닌데 마치 토론회를 거부하는 양, 매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네가티브”라며 “많은 언론사마다 토론회를 다할 수 없다는 뜻인데 특정언론사가 주관하는 토론회를 안 한다고 토론회 자체를 않겠다고 한 양, ‘후안무치’ 운운은 양식 있는 시민의식을 무시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민주당 김 후보는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법정토론회 외에 한 두 차례 토론회를 할 수 있는데 마치 토론회 자체를 거부한 것처럼 매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토론회를 통해 30만 붕괴와 다 된 것처럼 하는 시청사 문제 등 ‘위기의 익산행정’을 강력 질타할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현재, 특정 일간지와 방송 3사 외에 전북CBS· 금강방송도 공동으로 익산시장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다섯 군데 안팎의 언론사 등이 토론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에는 선거방송토론위 주관 기초지자체장(시장군수) 후보 TV토론회 1회, 후보 개인 방송연설은 2회만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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