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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금마 ‘대통주’ 박상호 소장, ‘숨쉬는 대통와인’ 금상맛집주류특산물명물골동품명절 2018. 5. 9. 10:56
익산금마 ‘대통주’ 박상호 소장, ‘숨쉬는 대통와인’ 금상
- 익산시 아이디어콘테스트에서 금상 수상
익산명주인 대통주 ‘죽력’ 등을 생산해 온 박상호(63) 소장이 익산시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대통주 ‘죽력’으로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소비자가 뽑은 최우수 농식품으로 선정돼 대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명성을 날려 온 박 소장은 지난 4일 서동축제 동안 열린 아이디어 콘테스트 발효식품 분야에서 ‘숨 쉬는 대통와인’을 출품해 금상으로 선정됐다.
‘대통주’로 2014년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최우수상, 15년 농식품부장관 대상에 이어 올해 금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한 것.
‘전국최초 구멍 없는 완벽한 대통주’을 개발한 박상호 한국민속대통주 연구소장은 한강이남 최대 대나무 군락지인 익산 금마 구룡마을에 정착한 후 수년 전, 공수부대 정문에 사업장을 마련했다.
4일 심사는 축제장을 방문한 일반 시민이 시음한 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수상작을 뽑았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익산시 대표 가공식품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콘테스트는 익산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가공식품을 발굴해 소득을 증대시키고 식품산업 유통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콘테스트 수상작에 대해 추후 익산시 대표 가공식품으로 발전될 기반조성을 위해 제품·포장재·디자인 개발 등 상품화를 지원한다.
박 소장은 “대통주는 어혈을 뚫어주는 신비의 술로 맛에 놀라고, 향에 취하며 뒤끝도 개운해 ‘조니워커’를 능가한다”며 “41도의 술이 넘어가는 짜릿한 맛에 다시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생각으로만 준비했던 새로운 식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수상 받은 식품을 더욱 발전시켜 좋은 제품으로 익산시민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주는 박 소장이 12년 연구개발해 특허를 낸 제품으로 구멍을 내지 않고 대나무 통 안에 술이 담기게 하는 방법으로 대나무 고유의 약효를 고스란히 함유했다.
특히 향료나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주정원료에 2~3년 된 왕대와 조릿대 잎, 봄에 채취한 죽순만 사용한 대통주는 전통주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다./익산 고재홍 기자>
박상호 소장 ☎010-83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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