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봉남 이희준 옹 근현대 서화 소장품전

 

김제봉남 이희준 옹 근현대 서화 소장품전

 

 

 

 

김제시 봉남면 용신리 이희준 옹(74)은 오는 5월 5일부터 5월 10일까지 김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유명 한국 근현대 서화작품에 대한 소장전을 열 계획이다.

 

 

 

 

이희준 옹은 젊은 시절부터 우리나라 근현대 서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수집활동으로 평생 사비를 들여 구입한 국내 유명인 작품들을 일반인에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대표 서화를 한눈에 조명해 보도록 하기 위해 개인 소장전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소장전에는 조선시대 궁중화가 석지 채용신과 소치 허련, 창암 이삼만, 지역출신 석정 이정직, 벽천 나상목, 벽정 송계일 선생 등 유명작가 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

 

 

 

 

이희준 옹은 이번 소장전 작품은 전시회가 끝나면 구입 희망자에 판매하고 매각대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김제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