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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산면에 신온자의 흥소리 풍류관 개관미술가수국(음)악서예사진조각도예 2017. 11. 3. 10:55
김제시 금산면에 신온자의 흥소리 풍류관 개관
-전통이 숨쉬는 한옥문화공간 조성, 주민과 함께 소통&힐링 계획
김제시에 한옥문화공간 “흥”소리 풍류관이 조성돼 오는 5일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금평저수지와 제비산이 어우러진 금산면 모악7길 120(청도리 625-10) 일원에 위치한 이곳은 한옥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강원도 소나무와 경북 고령에서 생산한 전통 한식기와를 이용해 건축됐다.
198㎡에 음향시스템을 갖춘 흥소리풍류관은 국악전수관이자 공연장, 전시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전통 한옥카페 수월담이 132㎡에 조성돼 방문자들이 차와 함께 음악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도록 문화적 쉼터도 마련했다.
이곳에는 4천여 장 LP판이 구비돼 주말에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음악을 체험케 할 계획인데 특히 한옥으로 야외 화장실과 정자 수월정을 건축해 금평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풍광을 선물한다.
주인장은 남석진(59)·신온자(57) 김제 토박이 부부는 쾌적한 문화공간을 직접 만들어보자 의기투합, 한옥건축과 인테리어에도 참여하는 등 지난해부터 열정을 쏟아 결실을 맺게 됐다.
5일 개관행사에서는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백여명을 초청, 개관식과 작은 음악회 형식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신온자 씨가 재학 중인 원광대 대학원 국악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 김제시 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이 출연한다./김제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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