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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정부·국회 한목소리로 “새만금 지원”새만금항만로바다배섬수협수산내수면 2018. 4. 11. 13:01
청와대·정부·국회 한목소리로 “새만금 지원”
정 의장, “새만금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송 위원장, “조속한 시일 내 가시적 성과 낼 것”
김 장관, “새만금을 공공주도형 성공사례로”
청와대와 정부, 국회가 모두 모여 새만금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새만금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에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현미 국토부장관 등 새만금사업 관련 모든 관계기관의 장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인 것.
이 포럼은 지난 2월 새만금특별법의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이춘석 사무총장이 주관하고 전북지역 김관영·김광수·김종회·안호영·유성엽·이용호·이춘석·정동영·정운천·조배숙 의원(이상 가다나순)이 공동 주최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전북 희망인 새만금을 위해서라면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새만금 컨트롤타워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송재호 위원장도 “국가균형발전 일환인 새만금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주무부처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도 “이제 공공이 주도하는 만큼 새만금이 타 지역에 성공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포럼에는 국가균형발전위 및 국토교통부는 물론이고 향후 새만금을 현장에서 이끌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다 같이 후원 주체로 나서며 새만금 관련기관이 총집합해 집권여당 사무총장 정치적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허재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포럼에서는 김상문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공공의 선도적 역할을 통한 새만금개발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고, 류승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새만금지역에 특화된 중점 산업유치 분야’에 대해 제안을 풀어갔다.
토론자로는 ▲양금승 서울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호 건설산업연구원장 ▲김재구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안충환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임민영 전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이 참여해 새만금 현안에 대해 구체적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임민영 단장은 새만금 현안인 신항만 선석 공사와 관련, 해수부 재정전환을 촉구하는 토론으로 관심을 끌었는데 현재 해수부는 민자공모를 먼저 해보자는 입장이지만, 도나 새만금개발청은 사업을 적기 추진하려면 재정전환이 먼저 이루어져야 민자공모도 원활히 진행될 거라고 보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이춘석 총장은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GM공장 폐쇄까지 침체된 전북경제로 도민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며“새만금이 전북경제에 활력을 주고 큰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도록 관계기관 및 전북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이끄는 데에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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