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자동차 분야 투자유치 토론회

새만금개발청, 자동차 분야 투자유치 토론회

 

 

 

- 국내외 관심기업 합작투자 등 맞춤형 투자전략 필요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2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개발청, 국무조정실, 군산시, 부안군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분야 국내외 시장동향을 점검하고 새만금에 필요한 투자유치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업연구원 조철 박사는 「자동차 산업 발전방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자동차 산업동향과 문제점을 진단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해 친환경화, 신기술 고급화, 스마트화, 경량화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며 새만금에 관련 부품소재 기업유치를 제안했다.

 

 

 

 

산업연구원 이항구 박사는 「전기자동차 산업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계속되는 이산화탄소 배출과 화석연료 수요 감소로 전기자동차 산업이 주목받는 상황에 선진국과 국내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전기자동차 산업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이항구 박사는 “자동차 산업구도가 변화하며 정보통신기술 업체 국내투자가 증가하고, 외국기업 국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와 협력에 관심이 높아졌다.”며 “국내 자동차․정보통신기술 부품소재 공급업체가 외국기업과 협력으로 새만금에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산업에 투자토록 유도하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투자전략국장은 관심기업 합작투자를 통한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긍정 평가하며 “토론회 제안사항은 새만금 투자전략 수립에 반영하겠다.”며 “중국인 대상 관광·의료산업, 해양복합리조트, 부품·식품·바이오산업, 수상·항공 관광레저 등 투자 유망업종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수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