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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장 출신, 도의회 및 시의회 제각각 출마지방의회지선사무국조례지방자치 2018. 3. 21. 11:56
시의장 출신, 도의회 및 시의회 제각각 출마
익산시의장을 역임했거나 역임 중인 현역 시의원이 4명이나 되나 익산을 이춘석 국회의원(더민주)이 “시의장을 지낸 분은 이제 후배에 자리를 비어주고 도의원이나 시장에 출마해야 한다.”는 언급에도 더민주나 무소속을 통해 시의원에 재도전 할 조짐이다.
일부 시의장 출신 시의원은 도의회 진출을 목표로 선거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의장출신은 아직 거취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익산시의장 출신 시의원은 6대 전반기 의장 박종대('10.7~'12.6) 의원과 6대 후반기 의장 김대오('12.7~'14.6) 의원, 7대 전반기 의장 조규대('14.7~'16.6) 의원, 7대 후반기 의장 소병홍('16.7~'18.6) 의원 등으로 모두 더민주 출신이다.
그러나 더민주 사무총장인 이춘석 의원은 이달 초 “시의장을 역임한 분은 같은 선거구에 같은 급(시의원)으로 출마는 격에 맞지 않다”며 “시의장을 지낸 분은 후배에 자리를 비어주고 도의원이나 시장에 출마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되며 이들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춘석 의원과 같은 익산갑에서 의장을 지낸 시의원은 조규대(라선거구, 함열·황등·함라·웅포·성당·용안·용동)‧김대오(나선거구, 중앙·평화·인화·마동)‧박종대(다선거구, 남중·신동) 등 3명으로 이 중 김대오 시의원은 시의원 출마를 포기하고, 시장출마를 목표로 사퇴한 김대중 도의원 지역구인 익산제1선거구에서 도의원 출마를 준비한다.
박종대 의원은 무소속으로 다선거구에서 시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반면, 조규대 의원은 더민주를 통해 라선거구에서 시의원에 재도전한다.
특히 현재 의장을 역임 중인 소병홍 시의장(아선거구, 어양·팔봉)은 아직 거취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익산시민들은 “의장을 역임한 시의원이 다시 시의원에 출마는 지역과 후배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 젊고 유능한 사람이 진출하도록 물꼬를 터줘야 한다”며 “세대교체 없는 지역정치권은 ‘썩은 물’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4선 시의원으로 70살이 된 김용균 의원은 나선거구(중앙·평화·인화·마동)에서 다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며 “시의원이 평생직업이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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