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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꿈에그린’주상복합, 3월분양 어려워지나?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18. 3. 2. 11:56
<지난 2월 3일 안전사고 당시 모습>
<지난 27일, 두 번 째 안전사고가 발생한 백제웨딩홀 철거현장- 이하 사진 익산신문 제공>
<지난 27일, 두 번째 안전사고가 발생한 백제웨딩홀 철거현장- 사진 익산신문 제공>
한화건설 ‘꿈에그린’주상복합, 3월분양 어려워지나?
-익산시 뒤늦게 철거공사 중지명령,
-“사업허가 취소 등 초강력 조치 검토 중”이라는 시 입장 실현될까?
한화건설이 ‘꿈에 그린’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인 익산시 부송동 백제웨딩홀 철거현장에서 구조물 붕괴사고 20여 일만에 콘크리트 수백 kg이 방진용 구조물과 바닥으로 떨어져 차량파손 등으로 익산시가 뒤늦게 철거공사 중지명령을 내려 ‘뒷북행정’이라는 비난이다.
특히 지난 2월3일 ‘웨딩홀’ 철거를 위한 방진용 구조물이 기울어 교통통제로 큰 불편을 겪은데 이은 사고로 안전불감증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처벌이 요청되는 판에, ‘철거공사 중지명령’으로 주상복합 3월 분양이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한화건설은 지상 4층~38층 전용면적 4개 타입 총 626세대 ‘꿈에그린’ 주상복합을 신축할 계획으로 J업체가 기존 백제웨딩홀 건물철거에 나섰으나 2월 3일 방진용 구조물이 인도 및 도로로 기울어 6~7백m 교통통제로 교통혼잡과 경찰 및 행정력 낭비가 막대했었다.
또한 지난 27일 웨딩홀 구조물을 철거하다가 수백kg 콘크리트가 인도 쪽 전면을 가렸던 방진용 철골구조물로 붕괴사고가 발생해 차량 2대가 파손되고, 철골구조물 및 콘크리트 낙하위험으로 차량통제가 이뤄져 교통혼잡과 불편을 다시 초래했다.
이처럼 두 번의 안전사고가 나자 시는 뒤늦게 “연이은 안전사고에 ‘철거 공사중지 명령’ 등 강력 대응했다. 시설물이 휘고 차량파손이 발생하며 불안감이 커짐에 따른 조치다. 안전대책을 수립해 관련부서 승인 후 재개토록 지시했다”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의 안전사고로 ‘사업허가 취소 검토’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혀 ‘뒷북행정’이라는 비판이다.
이에 ‘3월 오픈 예정’이라는 한화건설의 익산 부송동 ‘꿈에 그린’ 아파트 분양이 실제 3월에 이뤄질지 ‘사업허가 취소(?)’로 이어질지 초미의 관심사다.
익산 부송동 주민들은 “익산시나 경찰과 노동부 등이 안전사고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도심 한복판 철거공사가 이처럼 엉터리라니 어이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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