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사회단체 "전북혁신도시 KTX역 필요" 선언

    

 

김제 사회단체 "전북혁신도시 KTX역 필요" 선언

 

 

 

 

 

(사)해우리포럼 김제발전연구소 등 16개 김제 사회단체들은 지난 15일 KTX 전북혁신도시 신설역 촉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범시민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선언문에서 “하늘 길과 철길이 부족한 전주·익산·군산·김제·완주 등 5개 시군을 공동경제권으로 묶고 주민 불편해소책으로 KTX역 신설이 제안되며 타당성 조사용역비 1억이 정부예산에 포함돼 탄력이 예상된다.”며 “전북 성장동력인 혁신도시 성공과 새만금 활성화 농생명벨트 및 금융타운 조성 등을 위해 혁신역사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등 12개 공공기관이 있어 쉽게 방문할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익산역과 김제역 사이 백구 부용역이나 순동사거리는 혁신도시와 가깝고 호남선 고속선로와 일반선로가 교차 하는 장점이 있어 선로변경 없이 역만 설립하면 돼 공사비가 최소화 되고, 접근 교통망이 갖춰져 도로 공사비용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가 주장하는 전북권광역전철은 사업비만 5200억 가량 추산되고 타지역 의견을 배제한 일방적 타당성 연구용역이며, 혁신역을 호도하기 위한 방안일 뿐이다”며 “호남선 하루 47편(용산발 27, 수서발 20) 중 시간과 요일에 따라 교차정차로 중간 정차역을 운용하면 저속철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일부정차가 경제성에 맞는지 여부는 KTX신설 타당성 용역보고를 통해 밝혀질 수 있다”고 공개했다./김제 고재홍 기자>

(사진)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