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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도의원 주최 인구감소 대책포럼 성황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17. 12. 15. 09:33
김영배 도의원 주최 인구감소 대책포럼 성황
14일 익산시립모현도서관서 열려
이춘석 국회의원 등 수백여 명 참석, 관심집중
김영배 도의원(민주당 익산 제2선거구)이 14일 오후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 주최한 ‘익산시 인구감소 대책 포럼’에 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 수백여 명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익산인구는 1995년 통합 당시 32만9212명이었다가 2천년 33만8978명까지 증가했으나 매년 감소돼 지난 11월말 30만명이 붕괴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익산시의회 소병홍 의장, 김용균·임형택 시의원 등 전·현직을 비롯해 많은 지역정치인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토론은 인구정책에 저명한 명지대 임승빈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원광대 강남호 교수, 영남대 윤광재 교수, 자치인재개발원 이승모 교수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 인구감소 주요인으로 초등학교 학부모 연령층인 30~40대 이주가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인구증대 주요 대책으로는 △임신 출산육아정책 시행으로 출산율 증가 △지역 교육시설 개설로 지역 인지도 상승 △젊은 부부들이 정착할 주택공급 △전통 향토기업육성 및 성장 동력 산업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화 역사적 특성을 살려 지역문화적 이미지 개발 등이 제시됐다.
한편 김영배 도의원은 “이번 포럼 및 토론을 통해 익산 인구감소 원인과 인구증대 주요 대책이 도출됐다”고 평가한 후, “익산시는 인구정책 실패원인을 다시 한 번 파악하고 떠나지 않는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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