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상록원 회장, 익산시에 7천만원 상당 수목 기탁

 

 

 

 

 

 

 

 

 

 

  

 

 

 

 

 

 

 

 

 

 

 

 

 

 

 

 

 

 

< 각종 수목을 기증했던 강인 회장이 함라면 상록원에서>

 

 

 

 

 

‘강인’ 상록원 회장, 익산시에 7천만원 상당 수목 기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수목식재를 통해 녹색도시 푸른 익산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과 열섬현상을 저감시키기 위해 푸른 익산만들기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수목기탁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상록원 강인(84) 회장은 13일 오전 시청을 찾아 푸른 익산 만들기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소나무외 1종 2백여본(시가 7천만원 상당)의 수목을 정헌율 시장에 기탁했다.

 

 

 

강인 회장은 “익산시가 푸르고 쾌적한 살기 좋은 익산으로 발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수목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시민 참여와 푸른 익산 만들기 성공을 기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가 어느 지역으로 발길을 옮겨도 작은 숲을 만나도록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 전국조경수협회 회장을 역임한 강인 회장은 2009~2015년까지 단풍나무 외 10종 7백여본 수목을 익산시에 기증한 바 있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