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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동·청소년 인구 증가세 구현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17. 4. 7. 11:58
완주군 아동·청소년 인구 증가세 구현
지난해말 기준 17,513명으로, 2010년보다 346명 늘어나
…군 ‘미래세대 육성’ 정책으로 지속적 증가 기대
전북 청소년 인구감소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완주군 아동과 청소년 인구는 늘어났다.
특히 이 같은 증가세는 출산장려정책, 아동친화도시 육성, 청소년 교육정책 등 완주군 미래세대 육성에 힘입어 가속도를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말 0세부터 18세까지 완주군의 아동 및 청소년 인구수는 2010년말에 비해 2%, 346명 늘어난 1만7513명을 기록했다.
이런 아동과 청소년 증가는 혁신도시 조성, 기업유치, 귀농귀촌 증가 등으로 가족동반 이주가 활성화됐고 군에서 공동주택(아파트) 분양도 늘어나며 아동과 청소년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더욱 향후 완주군 아동과 청소년은 군의 2대 핵심정책 하나로, ‘미래세대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어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출산에서부터 아동, 청소년은 물론, 청년까지 미래세대에 투자는 지역 성장동력이라는 판단 하에, 과감한 예산투자 및 각종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올해 453억 등 2015~17년까지 총 1294억을 투자해 출산지원, 아동친화도시 육성, 청소년 교육 확대 등을 진행한다.
주요사업으로 ‘출산’은 해피맘 플라자 조성, 369 보육 프로젝트, 다자녀 양육비 지원 등이 있고, ‘청소년 교육정책’은 창의적 교육특구 지정, 원어민 교사 지원,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 등을 펼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혁신도시 조성, 기업유치에 힘입어 늘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대도시 못지않은 환경에서 지역 동량으로 자라고, 외지 아이도 완주군으로 이사오도록 여러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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