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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와 이항로 진안군수, 더민주 입당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7. 2. 15. 14:16
박성일 완주군수와 이항로 진안군수, 더민주 입당
무소속 기초단체장인 박성일 완주군수와 이항로 진안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들은 15일 전북도의회 입당회견에서 “민주당 당원으로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고 지역발전에 속도를 내려 한다. 국민은 대통령 탄핵과 적폐청산, 사회개혁을 요구한다.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부정부패가 만연해가는 적폐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정권교체만이 국민이 염원하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다”고 입당명분을 내세웠다.
또한 “지역 안호영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도움을 받았다.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 완주와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진안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행보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단체장으로서 정치와 행정이 같이 하는 것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준다. 지역발전이 우선이지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며 “새누리당과 국민의 당 입당권유도 있었다. 그러나 대선과정에서 정권교체 역할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더민주 입당원인을 설명했다.
박 군수와 이 군수의 민주당 입당으로 도내 14 명 시장군수 중에 김제와 부안, 임실은 무소속이나 이건식 김제시장 구속으로 이승복 부시장이 시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으며, 익산시장만 국민의당이고 나머지는 민주당이다.
김춘진 더민주 전북도당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총선에서 야권이 분화됐으나 대선정국에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결집 중이다. 군정 잘하기로 평판 받는 분들이 민주당에 들어온 것을 당원과 함께 환영한다. 정권교체 열망이 입당으로 이어졌다. 전북몫찾기에 나서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일 완주군수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더민주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 불만을 품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됐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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