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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활성탄소기업지원 본격 추진산단농공기업(청)탄소연구소사업소 2017. 1. 31. 11:42
전북도, 활성탄소기업지원 본격 추진
▶ 활성탄소 제품 공동 기술개발, 인증취득 지원 등 토탈솔루션 제공
▶ 활성탄소기업 경쟁력 및 시장진출 역량 강화 기대
전북도는 탄소산업 육성정책 일환으로 활성탄소기업 제품 공동기술개발 및 인증취득 지원을 위한“활성탄소제품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 (이하 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년까지 총 2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으로 GS칼텍스, 비나텍, 애경유화, 크린앤사이언스, 불스원 신소재 등 약 40여개 도내 활성탄소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시장확대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활성탄소 세계시장 규모는 2015년 5조4천억원에서 25년 약 15조원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국내시장은 약 1조원 규모로 친환경 수요확대와 전기·전자·에너지 산업발전과 맞물려 빠른 성장세(연 8%)나 수처리용 제품은 중국에서, 대기환경과 에너지 저장제품은 일본과 미국에서 수입 등 국내시장 80% 정도를 수입에 의존한다.
활성탄소는 흔한 공기·수질 정화 필터와 전기·전자 부품인 축전지(수퍼 커패시터), 각종 센서소재로 활용되는 탄소소재 종류로 활성탄소 독소와 오염물질 흡착기능을 활용해 수질과 대기정화 필터소재로 폭 넓게 활용중이며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따라 필터사업 분야가 가장 큰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전기자동차(EV), 하이브리드카(HEV), 수소연료전지차(FCV) 같은 친환경차와 정밀산업 스마트미터, 신재생에너지, 드론,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에너지 저장장치(수퍼 커패시터) 소재로 활용도가 높아져 국내 많은 회사가 활성탄소 이용기술과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진행되며 고성능 활성탄소 핵심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및 제품인증 기반구축·시험분석와 애로기술 컨설팅, 채용연계형 인력양성 및 마케팅 지원 등 활성탄소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종합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북도 임노욱 탄소산업과장은 “활성탄소는 환경, 에너지, 전기전자, 자동차산업과 같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중이고, 기후변화, 환경오염에 따른 수요상승에 대비해 도내 활성탄소 기업 기술역량과 시장 경쟁력 확보에 중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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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성탄소란 목재 또는 석탄을 수증기 등과 800℃이상의 고온에서 가공하여 만들어지는 다공성 탄소소재로 흡착, 여과, 에너지 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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