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담> 김준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김준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근무 모습>

<직원 단체사진>

<무지개 가족 기부금 전달>

<전북본부 청사 전경>

<특별대담> 김준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특별대담> 김준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 취임 소감 및 도내 농어업인에 하실 말씀은?

- 존경하는 농어업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본부에서는 새해를 농정 중심에 서는 원년으로 삼고 730명 직원 모두 농어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사는 환경친화적 농어촌정비사업과 농업기반시설을 종합관리하며 농지은행사업으로 농업인 영농규모 적정화를 촉진해 농업생산성 증대와 농어촌 발전에 이바지합니다.

농어촌 숨겨진 가치를 재조명해 국민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변모시킬 것이며 고객을 섬기는 공사,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 국민과 지역에 공헌하는 나눔의 공사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농어촌 주민께서 웃을 수 있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17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전북본부를 어떻게 이끌 계획인지요?

- 전북본부 기존 주력사업은 더욱 고도화 시키며 새로운 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해 공사 재도약 기반을 구축하는 CEO의 ‘양손잡이 경영’ 철학을 선도적으로 실행하는 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서로 믿고 감싸며 기본이 바로 서고 원칙이 지켜지는 본부가 되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신뢰와 배려,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경영 전 분야 ‘10% 경영 개선’도 제안합니다.

손익 10%개선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은 매출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리며 수익률도 높이는 방법으로 사업별⦁ 부서단위별 목표에 공감대가 새로 조성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농어업인의 작은 것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농어촌공사 임무와 역할은?

- 공사는 1908년 설립 후 농어촌을 지켜왔습니다.

공사는 농업기반시설 종합관리 및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어업인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쉬지 않고 달려왔으며 농어촌 새 가치 발굴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합니다. 풍수해에서 농어업인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하도록 안전영농을 실현하고, 영농규모확대를 추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습니다.

농어업은 먹거리를 창출하는 국가기반입니다.

그 기반이 흔들리지 않고 탄탄해지도록 공사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 전북본부 2017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은?

- 총 4,124억 경영목표 예산으로 농업생산기반정비에 2,398억, 농지은행사업 712억, 농업기반시설종합관리 사업을 위한 9만8712ha 관리면적에 183억, 농촌종합개발 578억,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 149억, 유지관리운영관리에 104억을 투자해 농어촌발전에 기여하도록 전북본부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전북본부 조직 및 농업기반시설 관리내역은?

- 전북본부 6부, 10지사(36부, 8지소) 직원 730명, 농업인 조직은 중앙대의원 2명, 운영대의원 151명, 수리시설관리원 945명, 농업용수 이용 농업인 8만4442명이 있습니다.

주요 농업기반시설 관리내역은 답 9만8712ha로 전북도 농경지 14만1873ha 중 69.6%를 관리합니다.

대규모 농지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위한 농업기반시설물은 저수지 416개, 양·배수장 578개, 취입보 623개, 관정 등 281개 등 총 1,898개소이며, 용수로 1만80㎞와 배수로 5,718㎞ 중 현대화율은 49%입니다.

농업기반시설 과학화·현대화로 효율적 시설물 관리가 가능토록 하겠습니다.

농업기반시설물 1,898개소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수리시설 관리원 952명을 매년 6개월간 위촉·운영하며, 각 담당시설별로 토사제거 수초제거 시설물 점검정비 및 관리를 담당해 농업인 불편을 해소토록 하겠습니다.

■ 농지은행 사업은 어떠한 일을 하는가요?

- 농지은행사업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유휴농지 증가, 타작물 식재 등 농지시장 불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농지를 매입·비축 및 수탁관리하고,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지원 등 농지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농지종합관리사업입니다.

현재 농지임대수탁과 농지매도수탁사업, 경영회생지원사업, 농지연금사업이 시행되며,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통해 매물정보, 농지가격 및 거래동향 등 각종 농지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1990년도에 처음 도입된 농지은행사업은 농어촌 안정에 근간입니다.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지규모화사업 시작 후 농업인 지원확장과 농지이용 효율성, 합리성 제고를 위해 2005년부터는 농지은행사업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현재는 농지 관련 종합기구로 역할을 수행하며 보조금, 노후 안정생활 지원을 중심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됩니다.

농지연금, 경영회생 및 영농규모화 등 농지은행사업 홍보와 제도개선으로 농업인 경영안전에 기여하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1577-7770에 문의하면 인근 지사담당자에 연락돼 상담이 가능합니다.

■ 전북본부 사회봉사 활동은?

- 전북본부 ‘희망 나누미 봉사단’은 관내 희망나누미 개인별 희망직원 730명으로 구성돼 매월 개인별 1구좌(구좌당 2천원)에서 5구좌까지 개설해 연간 2천여만원의 봉사활동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시행합니다.

낙후되고 소외된 ‘농산어촌 행복충전사업’은 3개 분야 행복키움, 행복가꿈,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합니다.

주요 사업과제는 △환경보전분야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 행복가꿈분야 주거환경개선, 지역축제 활성화, 영농도우미 지원 △ 행복나눔분야 문화에술 재능기부, 의료건강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사회복지시설 지원입니다.

전북본부 직원은 솔선수범과 지역사랑 역량을 늘리고, 도시민이 농촌을 찾는 과정에서 농촌이 되살아나는 새 전기를 맞도록 농산어촌 행복충전사업도 활발히 시행하겠습니다./취재국장 고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