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 행정구역통합, 공론화 해야

 

 

 

 

 

 

【 새만금신항만 조감도】

<전주김제시가 통합되면 도청소재지의 호남평야와 해양시대를 열게 됨은 물론 도내인구 중 중서부 인구가 88.36%를 차지해 접근성이 편리해 진다. 과거 제주도까지 관장했던 전라감영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전주김제 통합으로 통합전주시 출범을 위한 공론화 과정이 절실하다.>

 

 

 

 

 

 

 

 

 

전주김제 행정구역통합, 공론화 해야

 

-도와 전주·김제시협의회 및 지역별 시민단체 공청회 등 여론수렴도

-통합 시내버스 노선이나 신도청 혹은 통합시청 이전 및 시내버스 노선통합도 논의해야

-혁신도시 김제시로 확장개발이나 새만금공항 및 항만 신속개발 방안도

 

 

 

 

 

최근 대두된 전주김제 행정구역통합론에 찬성여론이 많은 가운데 전주김제 통합을 논의할 공론화가 절실하다는 여론이다.

 

 

 

특히 전북도와 전주김제시 등 통합 논의 지자체 회의나 시민단체 공청회를 열어 신도청이나 통합 전주시청 김제 이전방안과 시내버스 노선통합, 혁신도시의 김제지역 확장이나 새만금공항과 신항만 신속개발 등을 논의해 두 지역 통합을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주시는 206㎢ 좁은 면적에 65만여 명이 집중돼 산단과 택지 부족으로 인근 완주군에 전주제3산단(현 완주일반산단)과 전주과학산단, 완주테크노벨리 1·2단계가 개발됐거나 개발되는 등 통합이 절실하나 완주군민 반대로 2013년 6월, 세 번째 통합도 무산됐다.

 

 

 

이런 상황에 ‘전주김제 통합론’이 지난 8월, 이건식 김제시장이 정동영 의원 초청 자리에서 거론하자 이에 공감한 정 의원은 이달 4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새만금전주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전주와 새만금이 하나 권역으로 묶이고 새만금항을 통해 전주가 항구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주김제 통합‘ 추진의지를 드러냈다.

 

 

 

상당수 전주시민도 “해양과 내륙을 아우르는 전주김제 통합으로 새만금공항과 신항만을 조기개발해 과거 전라감영 영광과 번영을 되찾아야 한다”며 “도청소재지 ‘호남평야와 해양시대’를 열고, 공항과 항구, 전철과 고속도로, 산단과 택지가 완비된 도시로 부상되며 74만여 명에 전주·김제·새만금김제지역 9백㎢ 토지와 내해內海에다 신항을 통해 외해外海로 뻗을 수 있다”며 통합 공론화를 요구했다.

 

 

 

 

따라서 전북도와 전주·김제시 통합협의회와 시민단체 공청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하고 “신도청이나 통합시청 이전 및 시내버스 노선통합은 물론 도나 전주시 차원의 지원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며 “혁신도시 김제시로 확장개발이나 새만금공항 및 항만 신속개발 방안도 논의해 통합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다.

 

 

 

 

한편, 청주시와 청원군은 2014년 940㎢ 통합 청주시로 출범해 83만여 명으로 오송·오창산단과 경부·호남고속철 오송역, 청주국제공항이 중국관광객 급증 등으로 이용객 증가율이 전국 15개 공항 중 1위로 올 10월까지 234만을 넘어 3백만 돌파가 목전이며 지하6층, 지상 32층 호텔이 건립 중인 등 수십 개 호텔이 성업 중으로 날로 발전한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