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개최

 

 

 

 

 

 

 

원광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개최

 

- 공들인 70년 꽃피울 100년,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발돋움

 

 

 

 

원광대(총장 김도종) 개교 70주년 기념식이 1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 국내·외 교류대학 총장, 정계인사, 교직원, 학생 등 내·외부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관 대강에서 열렸다.

 

 

 

 

오는 15일 개교 70년을 맞아 ‘공들인 70년, 꽃피울 1백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직원에 30년·20년 연공상 및 공로상, 교육업적상, 강의우수상, 학술공로상, 산학협력상, 학생표창과 함께 외부인사 15명에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올해 개교기념식에서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70명 재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중국 호남중의약대학 전통양생기공 공연을 식전행사로, 70년 기록영상을 통해 지난날을 회상하고, 꽃피울 1백년을 준비하는 원광대 미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도종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 위상은 70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고, 도덕과 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사명감은 시대가 혼탁할수록 빛을 발한다”며, “올바른 도덕적 판단력과 조화로운 지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낸다는 자긍심으로 품격 있는 도덕대학, 윤리실천대학, 새로운 학문과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아시아를 선도하는 중심대학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