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년 연속 국가예산 4천억원시대 달성

 

 

 

부안군, 2년 연속 국가예산 4천억원시대 달성

-행정·정치권 한마음 한뜻 이뤄낸 쾌거..막바지 국회단계 추가증액 성과도

부안군이 2년 연속 국가예산 4천억원 시대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의결된 2016년 국가예산을 잠정집계한 결과 내년 부안군에 투자되는 국가예산은 4013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천억원 시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군이 중앙부처, 전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다.

실제 김종규 군수를 비롯 담당공무원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지구 끝까지라도 발품을 팔겠다’는 공격적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쳤으며 정치권 역시 적극 활동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국회 각 소관 상임위별로 적극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으며 막판 예결소위 심의과정에서는 삭감방지 및 추가증액에 집중해 당초 정부안에서 빠졌던 사업을 추가증액 시켰다.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반영사업은 새만금간척사박물관 10억원과 부안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8억원, 새만금국제요트크루징대회 2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보안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401억원 등 총 33건 608억원(국비총액)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가예산 4천억원 달성에 기여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만큼 내년초부터 기재부 등 중앙부처 방문 및 국회 보좌관·군 출신 향우 등과 간담회 등 전방위 예산확보 활동으로 2017년에는 국가예산 41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