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신시가지저류지 친수공간 변모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2015. 6. 10. 10:53
서부신시가지저류지 친수공간 변모
- 전주시 문학대2공원 저류지 시설개선사업, 휴식공간 변모
재난방재시설 넘어 자연생태 체험 가능한 친수공간으로
인공 연못·폭포, 용수 순환시설 등 수질개선 및 식물 다양성 유지
전주 서부신시가지 저류지가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문학대2공원 저류지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해 그간 재난방재 대비시설에 불과했던 이곳은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으로 변모됐다.
이 저류지는 전주 서부신시가지 도시개발사업 조성 당시 재난방재용으로 설치된 시설물이지만, 그간 수심이 낮은 습지형태로 유지돼 부들 등 특정식물이 과밀·과다 성장하고 악취 및 해충이 발생하는 등 주민 편익시설로 기능을 다하지 못해왔다.
이에 전주시는 전문가 자문 및 주민의견 청취와 타당성용역,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저류지 시설개선공사를 착공했다.
특히, 전주시가 목표로 하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실현에 초점을 둔 친수공간으로 조성했는데 수생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저류지 바닥단면에 변화를 줘 수심을 변화시킨 인공연못을 설치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용수 순환시설과 인공폭포도 설치했다.
또한 시민에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경수와 초화류를 식재했으며, 습지식물 군락지와 데크로드를 갖췄다.
이밖에도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자연친화적 데크를 이용한 경사로와 파고라, 안전난간을 설치했으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유모차가 쉽게 접근하도록 경사로를 완만히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리성을 도모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시민불편 없이 이용하고, 도심 속에서 휴식공간으로 이용 되도록 하겠다”며 “저류지는 재난방재 시설물로 편익시설 설치가 제한적이고 강우시 급격히 수위가 올라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류지 출입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고재홍 기자>
'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견훤로 대체도로 공사 3년만에 재개’ (0) 2015.06.11 완주군, 삼례 나들목로 교통안전 개선 추진 (0) 2015.06.11 완주군, ‘소하천정비’ 평가 ‘전국최우수’ (0) 2015.06.04 완주군, 배롱나무 도로 등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 (0) 2015.04.17 국가식품클러스터진입도로 난맥상 (0) 201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