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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배롱나무 도로 등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2015. 4. 17. 07:17
완주군, 배롱나무 도로 등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
- 배롱나무, 왕벚나무, 무궁화 등 지역이미지 제고 및 관광자원화
-수종도 관내 생산 조경수 활용
완주군이 지역특성을 담아내고 군 이미지를 높일 가로수길 조성에 본격 나선다.
박성일 군수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각 읍·면에서 추진하는 가로수 식재는 10~20년을 내다보는 장기 안목과 지역특성을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며 “산림축산과와 읍·면 주민협의를 통해 식재를 추진해, 계획조경이 이뤄지고 드라이브 코스 등 관광자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군은 계획적인 가로수 식재를 추진, 지역이미지 제고, 관광자원화에 따른 주민소득 향상으로 연계되도록 할 방침인데 우선 1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799호인 봉동읍에서 익산 경계까지 4차선 6㎞에 배롱나무 3백주를 추가로 식재해, 이미 조성된 왕벚나무와 연계된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그간 봉동~익산 경계까지 12㎞에 2천여본의 배롱나무를 식재해 ‘배롱나무 특화거리’란 관광자원으로 가꾸어 왔다.
배롱나무는 7월부터 9월까지 1백일동안 피는 꽃으로, 해마다 8월에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축제와 고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할 경우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벚꽃터널로 유명한 소양면 황운리 마수교에서 해월교까지에 왕벚나무를 식재하고, 나라꽃 무궁화 1백리길의 체계적 수형정비에 나서는 등 지역특색을 담아내는 동시에, 군 이미지 제고,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이 생산한 조경수를 가로수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일석다조 효과를 창출키로 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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