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경찰관서 예술(조각)공원 조성

 

 

 

전국최초 경찰관서 예술(조각)공원 조성

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 신동지구대(대장 김명겸)는 방문객의 예술적 감성고취 및 환경개선을 위해, 원광대 미술대학 학생의 작품 등 조각작품을 전시, 지구대 화단에 조각공원을 조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조각공원에는 목공예작품 4점, 석공예 2점, 기타 4점 등 총 10점이 전시 중이며, 특히 주민과 함께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쉼터를 조성하고, “기러기도 쉬어가는 곳” 이라는 문구로 표지를 세워 보는 이에 즐거움을 주고 있다.

민원인 신 모씨(47, 여)는 “경찰관서는 왠지 무겁고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지구대에서 조각공원을 조성해 친근한 느낌이 들고, 훌륭한 작품을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조각공원 조성을 추진한 박완근 경위는 “조각공원을 통해 지구대가 주민들과의 소통과 대화의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