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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이동출입국사무소’ 유지된다.결혼다문화장묘관혼상제프로필축사 2014. 10. 28. 07:55
익산 ‘이동출입국사무소’ 유지된다.
- 이춘석 의원, 법무부 확답 이끌어내
당초 내년도 폐지방침이 정해졌던 익산 이동출입국사무소가 현행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이춘석 의원(법사위. 익산갑)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대책을 거듭 촉구한 결과, 법무부로부터 익산 이동출입국사무소를 유지한다는 회신을 이끌어 냈다고 27일 밝혔다.
법무부가 이 의원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 따르면 “인력부족으로 익산 이동출입국 운영이 어려웠으나, 이 의원의 관심에 힘입어 익산 이동출입국을 계속 운영할 것”으로 밝혔다.
이동출입국 계속 운영이 확정돼 익산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 민원인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국적·출입국 업무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익산 이동출입국사무소는 당초 올해 폐지가 예정됐으나 이 의원의 강력한 문제제기와 지역 내 서명운동을 통해 1년 연장이 결정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이 의원은 법무부에게 인력 증원을 약속하며 이동출입국사무소 계속 운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의원은 안전행정부에 증원요청을 하는 한편 법무부 의지를 거듭 촉구했다.
이번 법무부 결정은 약 1년에 걸친 이 의원의 노력에 화답하는 성격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려는 이 의원의 끈질긴 정성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이다.
이 의원은 “출입국사무소가 원래 익산에 있었으나 이제 이동출입국마저 폐지될 위기에 처해 지역 내 상실감이 컸다”며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지역 등록외국인은 4,595명으로 전북 전체 외국인 2만1912명의 21%를 차지해 이동출입국 유지가 필수적이었다./익산 고재홍 기자>
<첨부> 법무부의 2014년 국정감사 서면답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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