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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갑. 을구 국회의원 중대위기
    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4. 8. 11. 07:40

     

     

     

    익산 갑. 을구 국회의원 중대위기

     

     

    - 인구급감 선거구축소에 충청지역 증설요구

    - 호남지역 무소속 시장군수 돌풍에 새누리 금배지까지

    - 최근 호남지역 새정련 지지율도 30%로 급락

     

     

    201620대 총선을 목표로 한 익산 갑.을구 현역 이춘석. 전정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익산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입지자들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인구가 급증하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선거구 증설요구가 봇물을 이룰 전망인데다 익산인구는 급감해 선거구가 하나로 축소될 위기에 6.4 지방선거에서 호남지역 무소속 시장군수 돌풍에 이어 7.30 . 보궐선거에서 새누리 금배지까지 등장했기 때문.

     

     

    특히 재. 보궐선거 직후 여론조사에서도 호남지역 새정련 지지율이 사상최초로 30%로 급락하는 등 민심이반이 심각해 특정당 공천=당선이란 공식이 통하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충청권은 지난해 호남권 인구를 앞지르기 시작해 1년만에 4만명 이상 격차를 벌이며 인구집중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충청권은 지난해부터 인구가 충청권이 많은데 호남은 30석인 반면, 충청권은 25석에 불과하다며 국민 평등권과 표의 등가성 및 지역대표성이 훼손된다며 선거구 증설을 강력 요구하고 있다.

     

     

    여야 대표들도 충청권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하며, 내년 본격화될 선거구획정 논의에서 충청권 증설이 이뤄질 전망이다.

     

     

    충청권 선거구 증설을 위해서는 현재 246석 지역구 의석을 늘리던지 인구 상·하한선에 미달하는 지역구를 합병해야 하나 지역구를 늘리는 것은 국민여론에 비춰 극히 어려워 다른 지역 의석을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 같은 충청권 증설에 호남지역 중 특히 익산이 선거구가 줄 가능성이 짙다.

     

     

    현재 선거구 인구 상한선은 311577, 하한선은 103859명이나 익산시는 7월 말 305130명으로 6447명이 부족하다.

     

     

    여기에 인구가 계속 줄어 내년 10월 전후, 선거구 획정에서 이변이 없는 한, 2개 의석이 1개로 줄어야 한다.

     

     

    또한 지방선거에서 새정련은 전남북 36개 기초지자체 중 15곳을 무소속 시장군수에 내주는 참패를 면치 못한데다 7.30 . 보궐선거에서는 순천. 곡성에서 새누리 이정현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되는 중대위기에 봉착했다.

     

     

    이정현 새누리 국회의원 당선은 전남 최초로 무려 9.1% 차이로 압승한데다 전북의 이정현도 한 두명 만들어야 지역발전을 시킬 수 있다는 여론까지 형성되며 전북정치권은 중대위기에 봉착했다.

     

     

    여기에 '한국갤럽'이 재. 보궐 직후인 지난 5~7일 조사해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새정련 지지율은 21%로 한주 전보다 5% 떨어진데다 광주. 전남북 응답자 새정련 지지율도 30%에 불과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처럼 지역인구 급감과 충청권의 선거구 증설요구,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에 이어 새누리 국회의원 탄생 및 악화된 민심이반으로 호남에서도 특히 익산 갑.을구가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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