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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식품클러스터 MOU남발, 미분양 산단 매각이나 하라!
    산단농공기업(청)탄소연구소사업소 2014. 7. 14. 09:46

     

    <캐나다 SMK그룹,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양해각서 체결장면>

     

     

     

     

     

    <아직 본격 조성공사에 착수치도 않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MOU남발, 미분양 산단 매각이나 하라!

     

     

    - 극심한 경기위축으로 실현 불투명, 법적구속력 없는 투자양해각서(MOU) 남발,

    - 보석가공단지 매각전무, 함열의료과학산단.익산일반산단 허허벌판

    - 익산시민, “미분양산단 분양계약이나 체결하라비판

    - 실현불투명한 MOU로 시간과 예산낭비,

    - 부지분양과 공장신축에 전념하는 등 실속 있는 사업추진과 기업유치 요망

     

     

     

     

    박경철 시장 취임 후, 내실 있는 산단분양과 부채청산이 화두로 등장해 재정비상체제를 선언했는데도 익산시가 걸핏하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관련해 법적구속력이 없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공개해 자칫 해당회사 입주가 확정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등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LH도 극심한 경기위축에 제대로 분양될지, 장담을 못하는 상황이고, 전혀 팔리지 않는 왕궁보석가공단지, 익산일반산단(익산제3산단) 및 함열의료과학산단(익산제4산단)도 허허벌판인데 MOU 남발은 이해할 수 없다는 여론이다.

     

     

     

     

     

    때문에 조성도 안 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MOU 체결로 시간과 예산을 낭비치 말고, 그런 식품회사가 있으면 조성된 지 수년이 돼도 분양이 안 된 익산제3산단과 익산제4산단 분양계약이나 체결하라는 시민들의 비판이 쏟아진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흥암리 일원 2322016년까지 총 5,535억원을 투자해, 160여개 식품기업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R&D수출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단을 조성하는 사업.

     

     

     

     

     

    이에 LH익산사업단은 지난해 9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에 나서 최근 전체면적 10%인 전주 최씨와 7%인 진주 소씨 문중 및 일반인 계약체결로 총 601억원 사유지 보상액 85.5%에 달하는 574억여원, 면적대비 순수사유지 2204천여84.5%1862천여계약을 체결해 빠른 속도로 협의매수가 진행된다.

     

     

     

     

     

    그러나 인근 금마농공단지89억을 들여 놓고 5년간 개발이나 부지매각이 안 되다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 대토를 찾는 전주최씨 문중에 팔렸으며, 80억원을 들여 조성한 왕궁면 보석가공단지는 귀금속·장신용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분양에 나섰으나 단 한평도 팔리지 않았다.

     

     

     

     

     

    여기에 익산제3산단 15만평과 제4산단 85만평 대부분 허허벌판으로 남았는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MOU 체결만 남발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 MOU체결을 보면, 지난해 6()케비젠과 투자MOU, 세계김치연구소 및 일본TTC 연구소와는 업무협조MOU를 각각 체결했고, 9월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전북대가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9월말에는 뉴질랜드PPL사와 제조생산시설 투자 MOU를 체결했으며, 10월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이 위해시와 청도시를 방문해 중국 디샤오그룹과 칭화즈광과학원, 칭다오식품주식유한회사 3개 기업 및 위해시 상무청과 청도시 상무청 등 2개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특히 11월에는 네덜란드 니조식품연구소에 이어, TNO연구소와 식품서비스 시설을 투자한다고 밝혔으며, 12월에는 피엔에프에스와 식품시설 투자 MOU를, 샘표식품과 발효식품 생산기지 조성 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달 10일에는 CHC푸드(육포가공), 통식푸드인더스트리(어류가공), 퐁잇카야(카야잼), 췌춘그룹(면류가공), 치셍오일팩토리(유지류가공), 학리안후앗(전통과자 생산), 타이후아푸드(소스생산) 등 싱가포르 식품기업 7개사와 MOU를 체결했다.

     

     

     

     

     

    다음날은 기능성 음료를 제조하는 캐나다 SMK그룹이 11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히는 등 온통 MOU 체결 소식뿐이어, ”익산시가 금방 돈방석에 올라앉는 것이 아닌가?“ 착각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어떤 거래를 본격 실행하기 전에 양 당사자의 기본적 의사를 담는 것으로 법적구속력이 전혀 없어 투자를 안 해도 무방한 요식행위로 빈번한 MOU체결과 체결내용 공개에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8월말이나 9월초 분양공고를 내고 한달 반 후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LH 관계자들도 극심한 경기위축으로 분양이 잘 될까요라고 언론인에 되물으며, ”MOU 체결만 88번을 했다는 말이 들리더라는 냉소적인 반응이다.

     

     

     

     

     

    익산시민들은 보석가공단지 신속매각, 익산제3.4산단 공장신축 등 내실 있는 분양에 행정력을 집중할 일이지, 불투명한 MOU체결만 남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그렇게 투자기업이 많으면 조성되지도 않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MOU체결로 세월을 보내지 말고 미분양 산단을 채우는데 관심을 기울리라고 혹평했다.

     

     

     

     

     

    다른 시민들도 "제3.4산단 미분양 용지가 엄청난데 제4산단에 입주키로한 하림식품처럼 이곳에 식품기업을 먼저 유치해 부채청산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무슨 국가식품클러스터에 MOU만 남발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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