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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군산공장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산단농공기업(청)탄소연구소사업소 2014. 6. 13. 12:44

     

     

     

     

    한국지엠군산공장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한국지엠군산공장 위기극복 및 발전방안 강구 전문가가 나서다.

     

     

     

    군산시 대표 향토기업인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생산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현재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근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6월 13일 개최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말 구성된 한국지엠군산공장 발전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북자동차포럼에서 주관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1996년 4월 군산에 둥지를 틀고, 2002년 10월 세계 일류기업인 GM과 새롭게 출발, 세계 최고수준의 자동차 일류공장으로 재도약하며 전북도 수출의 30% 군산시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말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시장에서 단계적 철수결정은 군산공장 근로자와 그 가족을 포함한 4만여명 생계를 위협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근간마저 흔들리게 됐다.

     

     

     

     

     

    토론회에 앞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위기마다 슬기롭게 극복해 왔지만, 유럽수출 차종 대부분을 군산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시장 철수결정은 군산공장에 가장 피해가 클 수밖에 없었다”며 "지난 2월 26일 세르지오 호샤사장에 한국지엠 투자계획(한국지엠에 5년간 80억불 투자)을 재확인하고, 2017년부터 군산공장에서 차세대 SUV 캡티바 신차 생산을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시장은 “오늘 정책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의 객관적인 원인분석과 대안속에서 각각의 역할을 모색하고 정상화 실천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김현철 군산대 교수는 “현재 한국지엠 상황과 세계적으로 지엠의 자동차 전략속에서 실패와 성공사례를 분석해 군산공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각각의 위치에서 무슨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토론의제로 제시했다.

     

     

     

     

    이어 김진권 항만경제국장, 고정곤 군장대 교수, 이범로 한국지엠노조 군산지회장, 최재춘 민주노총 군산시지부장은 토론의제에 따라 군산공장의 현재상황을 진단하고 제시된 대안 가운데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모색하고 실천방안 등을 논의했다.

     

     

     

     

     

    토론을 주재한 고승기 군산대 교수는 “GM은 32개국에 167개 사업장을 가진 글로벌 세계기업으로 한국지엠은 중국을 비롯 아시아 거대시장 교두보로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전망이 있다”며 “군산공장에 보여준 시민의 애정과 관심은 어느 도시에서도 찾아 볼 수 없을 것으로, 비록 군산공장이 어려움을 겪는 건 사실이지만 노사민관이 협력해 각각의 역할을 알고 실천하면 위기는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총평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 6월 14일 청암산내 쉐보레 쉼터 준공식과 청소년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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